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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다움, 브랜딩

category 落書 2017. 8. 26. 00:02

소비자에게 브랜드가 되었다는 의미는 ´차별화´에 성공해 자신이 다른 상품과 비교할 수 없는 유일한 것임을 증명했다는 뜻이다.


브랜드의 궁극적 목표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유일한 것이 되어 다른 것에 의해서 대체되지 않는 것이다.


브랜드는 하나밖에 없는 것이 되어야만 시장에서 생존하고 존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분명 시장에는 애플보다 더 좋은 사양과 저렴한 가격의 노트북이 있음에도, 애플 마니아들은 애플 노트북을 대체할 수 있는 것은 없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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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를 브랜드답게 하는 브랜딩은 일반적인 상품을 특별한 상품으로 만드는 모든 마케팅 행위를 말한다.


일반적인 상품이 특별한 상품이 되기 위해서는 유일한 것과 원본이 되어야 한다.


이런 관점으로 사람을 보면 사람은 브랜드와 달리 태어나면서부터 원본이고 유일한 존재다.


그러나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유일한 브랜드였지만 죽을 때면 대부분 그 누군가의 복사본(짝퉁)이 되어서 생을 마친다.



우리를 복사본으로 만드는 것은 놀랍게도 현재의 교육, 직장, 시장 그리고 대중 미디어들이다.


교육은 특별한 사람을 평범한 사람으로 만든 다음에 그중에서 제일 좋은 사람을 순위 매기는 시스템이 되었다.


직장은 특별한 사람들이 모여서 평범한 일을 하도록 강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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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략